
공 연 명 : 그림자로부터 & 어머니의 장례식2
공연일시 : 2008년 1월 31일~2월 3일
공연장소 :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
공연시간 : 목,금 8시 / 토 4시,7시 / 일 3시
70분 / 그림자로부터(20분) + 휴식 (10분) + 어머니의 장례식 (40분)
공 연 자 : 이철성, 김진영, 김다흰
티 켓 : 전석 20,000원
문 의 : 02) 889-3561, 3562
공연1
손전등과 조각인형들이 만들어내는 visual theater!
조각 그림자극 <그림자로부터>
조각그림자들의 특별한 환생!
사내가 빛을 던지자 조각들은 그의 기억을 토해내기 시작하는데...
기존의 그림자극과는 달리 조작자와 빛과 인형 모두가 천 앞으로 나와 역동적으로 상호 작용하는 새로운 종류의 그림자극.
'현실-내면-기억-현실'로 이어지는 구조가 때론 그로테스크하고 과장된 그림자를 통해, 때론 아름답고 진실된 그림자를 통해 전개된다.
그림자가 된 사내의 잊혀졌던 사랑 이야기
고통받는 인간이 사랑을 통해 어떻게 고통으로부터 구원받는가를 다룬 작품.
사회적 폭력에 시달리며 삶의 의미를 잃어가고 있던 사내는 우연히 조각 전시회를 방문한다. 조각들의 그림자를 통해 자기의 기억 속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 그는 자신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주었던 과거의 한 여인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녀로부터 삶을 다시 살아갈 힘과 위안을 얻는다.
공연2
슬픔과 정화 아이러니의 만남! 비디오영상 연극, 애니메이션의 무대화!!
새롭게 태어난 <어머니의 장례식2>
슬픈육체가 담긴 거울이야기 비디오 영상극_ <어머니의 장례식2>
오랫동안 작고 어두운 방에서 고독하게 지내왔던 사내는 바로 일주일 전 어머니를 잃었다.
그러나 그는 어머니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슬픔과 고독에 대항한 지독한 싸움을 벌인다.
싸움의 끝에서 그는 상처로 일그러진 자신을 부여잡고 자신을 이 어두운 방에 가두고 고문하고 고통을 주는 자가 도대체 누구인가를 되묻고 또 되묻는다.
그 누군가를 찾는 과정의 처절함 끝에서 그는 그 누군가가 바로 울고 있는 자신이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마침내 무너져내린다. 싸움과 저항은 끝이나고 그는 상처입어버려진 자신을 깊은 연민으로 끌어안고 마침내 어머니의 죽음을 받아들인다.
"몸의 움직임에 따라 파편화되는 무대와 영상속의 분열된 자아와의 대화!"
극속에서 영상은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 되고, 자신을 위협하는 또 다른 자신이 되고, 육체의 신열속에서 분열되는 무수한 자아가 되기도 한다.
창작, 연출_ 이철성
협력연출_ 김진영
조연출, 무대감독_ 이경성
공연자_ 이철성, 김진영, 김다흰
조명디자인_ 박강미
음향오퍼_ 신수경
기획, 홍보_ 코르코르디움
‘꽃’은 2000년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공연예술학교, The School of Visual Theater에 재학 중이던 이철성, 김진영이 주축이 되어 창단되었다. 꽃은 시각적으로 강한 예술 재료들을 이용해 작품을 창작하는 Visual Theater Company이다. 꽃은 이미 쓰여진 텍스트에서 작품을 창작하는 연극이 아닌, 예술재료의 실험을 통해 작품을 창작하는 Material Theater를 추구한다. 대상이 되는 예술재료는 공간, 몸, 빛, 소리, 오브제, 영상, 그리기 재료, 텍스트 등 다양한 형태이다. 꽃은 연극도 개인창작의 예술이 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작품을 창작한다. 창작, 연출, 출연, 디자인, 제작, 작곡 등 제 영역을 일인 혹은 소수가 모두 책임지고 창작하는 셀프 퍼포먼스 Self-Performance를 추구한다. 이를 통해 연극은 기동성과 창의성을 획득하며, 작가 개인의 내밀한 세계가 작가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진실되게 형상화되게 된다. 꽃은 이러한 작가주의적 연극을 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