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원과 3차원 재료의 결합
-회화, 영상, 설치 그리고 퍼포먼스의 만남
이 작품은 영상, 오브제, 회화, 조각 등 Visual Arts를 Theater와 접목시켜 새로운 공연미학을 만들어 오고 있는 극단 꽃의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을 통해 시각예술(회화, 영상, 설치)과 연극(몸, 오브제)과 음악(보이스, 소리의 라이브 퍼포먼스)은 하나가 되고, 관객들은 오래된 재료들의 신선한 결합을 통해 새로운 공연형식의 즐거움과 함께 인간 실존의 아이러니를 체험하게 될 것이다. 본 작품은 다양성을 모색하고 있는 한국연극과 공연계에 하나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기획되었다.
‘흰 빈 벽 위에 그려지는 화가의 숨겨진 자화상!’
‘몸 위에 칠해지는 사회적, 개인적, 역사적 상처와 꿈들!’
· 화가는 자화상을 그리는 과정을 통해 자신 또는 대상에 대한 강한 애증을 드러낸다.
· 지웠지만 다시 나타나는 자화상 속에서 숨겨진 자신의 모습이 나타난다. 그것은 몸에 가해진 사회적, 개인적, 역사적, 상처와 꿈들이다.
· 상처, 필연, 이성, 질서에 온 몸을 던져 저항한다. 쓰러진다.
· 이 모든 것을 그려나가던 화가는 자신에게 연민을 느끼고, 얼굴을 쓸어내리며, 캠버스를 덮는다.